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정도껏 지랄했으면

BundleE 2022. 4. 10. 12:10
"꿈틀은 진짜 하긴 하는데, 사는 게 바빠 따로 꿈틀할 시간을 빼는 게 쉽지 않아 그렇다. 노동 시간도 긴데 투쟁 시간까지 따로 안 빼도 되게 억압 너무 안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막장같던 선거(정말 사람 답답하게 만들고 격노하게 했던)와 윤석열 당선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실제로 머리를 비우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의 말이 딱이다. 사는 게 바빠 따로 꿈틀할 시간을 빼는 게 쉽지 않아 그렇다. 사는 것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정말 상식선에서 눈 딱감고 넘어갈 정도로만 지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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