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창세기와 옴니젠더
BundleE
2020. 6. 22. 15:52
“역설적으로, 창세기 1-2장을 읽는 전통적 방법 중에는 남녀 이분법 구성보다는 옴니젠더를 훨씬 강력하게 승인하는 방법이 있다...이 남녀양성적인 존재가 나중에 깊은 잠이 들었을 때, 그/녀는 인간의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진다. 이런 관점에서 인터섹슈얼(간성)은 하나님의 원래 계획의 한 부분일 뿐 아니라 최초의 계획이다. 이런 각도에서 볼 때, 남녀양성적인 존재 또는 인터섹슈얼들은 원래의 완점함을 상기시켜 주는 존재들로 볼 수 있다. (버지니아 몰렌코트)
그러나 하나님이 그 흙으로 빚은 존재에서 보신 문제는 그것이 젠더가 결여되었다는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외롭다는 것이었다.”
*여성과 퀴어 읽기가 성경에서 얼마나 풍부한 것을 건져올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
버지니아 몰렌코트, Omnigender: A Trans - Religion Approach (Cleveland: Pilgrim Press, 2001: 91, 타니스(2019)에서 재인용)
⟪트랜스젠더와 기독교 신앙⟫, 저스틴 타니스 지음, 김준오 옮김, 고양, 무지개신학연구소, 2019: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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