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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의 신학
논증의 오류
“이방의 왕권은 창조의 우주적 신화적 상징과 연결되기를 갈망했다. 이는 태곳적 신들의 통치에 대한 상징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왕권은 창조의 신화적 상징과 연관되어 있지 않다. 대신 새로운 역사적 상징인 선택의 상징을 추구한다. 이는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야훼의 은혜의 상징이다” (Y. Kaufmann, 존 레벤슨 ⟪시내산과 시온⟫, 130쪽에서 재인용). 어디서 들었는데 Kaufmann은 유대교에서 아주 중요한 학자라고 한다. 기억을 더듬어보면(오류가 있을 수 있다!!), 벨하우젠은 고대 근동의 다신론에서 히브리인들의 일신론적의 차이를 진화(다신론에서 좀더 고등한 일신론으로의 진화)로 설명했다. 이에 반대해 Kaufmann은 다신론에서 일신론으로의 종교적 진화는 불가능하며, 유대교가 주변 종교들에 대해 ..
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2020. 5. 1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