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청어람
- 복음주의
- 게르트 타이센
- 크로산
- 여기우리들의신학
- 트랜스젠더와 기독교 신앙
- 바울과 선물
- 바울
- 누가복음
- 피오렌자
- 돌이 아니라 빵을
- 조선희 작가
- 여성주의성서해석
- 양혜원
- 김선용
-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 신학
- 이반일리치
- 성서해석
- 역사적 예수
- 한스 큉
- 바파유
- 기독교페미니즘
- 여우신
-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
- 바울과선물
- 러셀 서양철학사
- 여기 우리들의 신학
- in memory of her
- 예수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입다의 딸 (1)
여기 우리들의 신학

입다의 딸은 이름은 없지만 목소리는 가진 인물이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 입다가 경솔하게 내뱉은 서원 - “주께서 제게 암몬 사람들을 넘겨주신다면...집에서 저를 가장 처음으로 맞이하는 사람이 누구이든, 그는 주님의 것입니다. 그를 주께 번제물로 바치겠습니다(삿 11:30~31, 쉬운말 성경)” - 을 지키기 위해 제물로 바쳐진다. 주석자들은 입다의 이 서원이 이스라엘의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에서 사람을 희생 제물로 드리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었다 (레18:21, 20:2; 신 21:31, 18:10 등). 그렇다면 입다의 서원 자체에서 이스라엘이 얼마나 가나안의 문화에 젖어있는지를 볼 수 있다. 입다는 자신의 승리를 축하하며 춤을 추며 영접하는 딸을 보며 이렇게 말한다. “어찌할꼬,..
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2020. 2. 2.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