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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의 신학

겨자씨 비유에 대한 크로산의 해석: "...겨자는 밭을 망쳐 버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겨자풀은 정원에서 재배될 때조차도 위험하며 또 밭에서 제멋대로 잘라 때는 치명적이다...그리고 둥지를 트는 새들이 우리에게는 매력적인 인상을 줄지 모르지만 고대 농부들에게는 곡식들을 쪼아먹는 끈질긴 위협을 뜻하는 것이었다...이 비유의 요점은 겨자풀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 곳을 점령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되기 십상이라는 점, 그리고 특히 새들이 들어와서는 안 되는 경작지 안으로 새들을 끌어들이기 쉽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것이 예수가 말한 바 하나님 나라가 어떤 것인지를 말해 준다. 즉 하나님 나라는 모든 것을 덮어 버리는 위험한 특성과 쏘는 맛을 가진 겨자풀과 같다는 것이다. 예수가 말한 하나님..
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2021. 5. 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