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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의 신학
페미니즘, 타자의 얼굴
나의 페미니즘적 사고는 어설프기 짝이 없다. 개념들은 애매하고 종종 모순되며 내뱉는 말들은 대개 과녁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가거나 탈락한다. 그래서 나를 페미니스트라고 부르는 것은 부끄럽다. 그런데도 내가 속한 그룹에서 나는 페미니스트로 여겨진다. 일상에서 생각나는대로 느끼는 대로 말하는 것이 나를 그렇게 만든다. (벨 훅스의 표현을 빌어 스스로를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여튼, 그러다 보니 페미니즘의 이슈를 가지고 내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오늘 문득 이런 대화가 기억이 났다. J: 페미니즘이 그러니까 인간해방하자는 거잖아요? 여성만 해방하자는거 아니잖아요? 그지요? 페미니즘이 자신의 의제를 보편적 인간 해방으로 설정한다면 남성들도 페미니즘 다 지지할텐데. 여성..
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2020. 2. 2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