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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의 신학
악의 상징 본문
역사적 우연성을 부인하고 '객관성'의 이름으로 삶의 현장 바깥에 서는 사람은 모든 것을 알지 모르나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어떤 물음 곧 관심 없이는 아무것도 찾지 못한다. (36쪽)
- «악의 상징», 폴 리쾨르, 양명수 옮김, 문학과 지성사
여러 장면들을 떠오르게 하는 문장이었다. 가장 강렬한 장면은 얼마전 시청한 <바비를 위한 기도>에서 신앙과 성경의 가르침에 대해 확신에 차있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믿었던 Mary가 아들을 잃고 나서야 던지게 되는 고통에 찬 질문들...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자막은 없지만).
여기 우리들의 신학 팟캐스트
네이버 오디오클립 : audioclip.naver.com/channels/2453
팟티 : podty.me/cast/194201
iTunes : bit.ly/theo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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