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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의 신학

[여기 우리들의 신학 24회] 바울이 저주코드를 심은 갈라디아서라니? 신간 (비아토르)로 청어람아카데미에서 개최한 북토크 방송의 편집본입니다. 바울이 심은 저주는 무엇이고, 진실보다는 청중을 설득하려했다는 수사학 기법은 무엇이며, 예수님의 직계제자인 베드로가 교회의 반석이고 킹왕짱인데, 예수님 동생인 야고보와 무리를 슬그머니 피했던 이유는 뭘까요? 설교준비하는 신학생들 꼭 읽으라는, 현직 전도사님의 당부와 교회 교리적 해석에 답답한 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신나님의 당부가 담겨있던 북토크. 같이 들어보시죠. ◇ 들어보기 팟빵 : podbbang.com/ch/1769565 네이버 오디오클립 : audioclip.naver.com/channels/2453 iTunes : bit.ly/theoyws '구독'과..
이동의 자유를 빼앗긴 후, 늘 앉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선풍기를 독차지하고 건조함과 기분 좋은 더위를 즐기기로 한다. 오늘 약속되어 있던 일들은 전화로 카톡으로 취소하고 자유를 빼앗긴 오후지만 생산성은 좀 있기를 소망한다. (자유를 빼앗기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자유의 제한은 박탈이 아니라 절제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다. 내가 박탈당한 자유를 알아보기 위해서 언어를 좀 더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겠다.) 갈라디아서를 다시 읽으며 내가 꽂힌 주제는 다시 “자유”. 바울이 핏대를 세우고 침을 튀키며 말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분명 할례를 받으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바울은 두어번 할례와 무할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율법 아래, 세상의 스토이케이아..
A Law-Observant Mission to Gentiles: The Background of Galatians J.Louis Martyn 아돌프 폰 하르낙 이후 ‘이방인 사역’은 the Gentile Mission, 그러니까 본질적으로 단일한 것으로 여겨져 왔단다(나도 내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1) 베드로는 유대인 사역, 바울은 이방인 사역, 누가-행전의 저자는 초대교회의 발전상을 그렇게 깔끔한 그림으로 그려놓았다(누가-행전은 저자의 의도가 강력하게 반영되어 있어서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 2) 이방인 사역에 여러 가지들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하르낙이 생각지 못한 것은 그가 살고 있던 세계는 율법을 지키는 유대인과 율법에서 자유로운 그리스도인만이 있을 뿐이지 율법을 지키는 이방인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