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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의 신학
충격을 겪은 자리는 파괴와 파멸과 폐허의 자리가 아니다
"랍비들의 율법주의는 은혜에 따른 선택과 확실히 보장된 구원이라는 더 큰 맥락 속에 들어있다. 랍비들은 불순종과 순종, 형벌과 보상을 논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는 다루지 않았지만, 사람이 언약 틀 안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행동하시는가는 다루었다. 그들은 언약 틀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최선을 다해 이해하며 순종하고자 했지만, 자신들이 계명을 따른 의무를 이행한 숫자에 따라 언약 속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얻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사람이 언약 안에 머물려 하고 이런 의도로 참된 참회를 표명하는 한, 하나님은 그 사람이 계명을 이행하거나 어긴 숫자를 꼼꼼하게 헤아리시지 않았다. 하나님이 엄격하게 심판하신다면, 살아남을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족장들도 하나님이 엄히 ..
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2023. 8. 21.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