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피오렌자
- 신학
- 여우신
- 러셀 서양철학사
- 김선용
-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 여기 우리들의 신학
- 역사적 예수
- 기독교페미니즘
- 양혜원
- 돌이 아니라 빵을
- 조선희 작가
- in memory of her
- 바파유
- 여성주의성서해석
- 청어람
- 이반일리치
- 여기우리들의신학
- 바울과 선물
- 예수
- 트랜스젠더와 기독교 신앙
- 누가복음
- 크로산
- 게르트 타이센
- 복음주의
- 한스 큉
-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
- 바울과선물
- 바울
- 성서해석
- Today
- Total
목록바클레이 (3)
여기 우리들의 신학
“생명의 직설법은 실천과 분리될 수 있는 지위에 관한 진술이 아니다. 그 실재가 반드시 실천으로 증명되는 실존에 관한 진술이다. 이 생명은 인간에 의해 생성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에 의해 표현된다. 인간에 의한 표현이 없다면 이 생명은 실재한다고 말할 수 없다.” (존 바클레이, 721쪽) 너무 멋진 말이다! 지위는 실천과 분리될 수 있다. 우리는 더 큰 도덕적 책임을 수반할 것이 예상되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지위와 분리된 삶을 수없이 본다. 그러나 인간의 실존은 실천과 분리될 수 없다. 삶이 한 사람을 서술하며, 한 사람은 그 삶에 의해 표현된다.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는 지위가 아니라 실존이다. 삶에 의해 표현되는 것이 실존이며, 삶이 실존의 술부다. 우리 중 누가 하나님의 딸, 아들이며 ..
“이 통일성이 성, 인종, 신분의 피상적 차이에 기반을 둔 본래의 자연적 동일성이 아니라 그것들에 대한 일반적인 가치 평가의 지속적 차이들을 파괴하는 사건과 하나가 되는 연대성이다.” (존 바클레이, 670쪽) 바클레이의 ‘선물’개념에 기반한 갈라디아서 주해 부분을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들을 가끔 만나곤 한다. 예를 들면 위와 같은 경우인데 이 통일성: 갈 3:28 세례공식의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선언 - ok 성, 인종, 신분의 피상적 차이 -? 성과 인종과 신분이 같은 범주로 묶일 수 있는가? 피상적 차이라는 기준에서? 성의 차이는 피상적인가? 인종 즉 문화, 언어, 역사의 차이는? 이것들 중 피상적이라는 말과 어울리는 것은 신분...정도일 것 같은데?..

«바울과 선물» - (9) 6.1. E.P. 샌더스 홀로코스트 이후의 학자들이 유대교에 대한 기독교의 잘못된 해석을 비판하던 시기, 샌더스는 팔레스타인 유대교의 일차 자료들에 대한 대규모 분석을 통해 랍비 유대교를 “행위-의”의 종교로 보는 해석이 19, 20세기 학자들이 만든 경멸적이고 신학적으로 조직된 구조물임을 폭로하고 유대교에 대한 편견에 치우친 해석을 성공적으로 해체했다(이제 다시 유대교를 행위의 종교라고 비판하는 것은 가능해보이지 않는다). 샌더스는 팔레스타인 유대교 신학이 명백하게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해 있다고 주장했다. 샌더스는 종교의 유형들을 비교하기 위해 구원론에 초점을 맞추었고, 구원론을 순서의 문제로 규정했다. 종교(구원의 공동체) 안에 “들어가는 것(going in)과 그 안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