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이반일리치
- 돌이 아니라 빵을
- 조선희 작가
- 예수
- 바울과선물
- 여기우리들의신학
- 한스 큉
- 성서해석
- 바울과 선물
- 역사적 예수
-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 크로산
- 기독교페미니즘
- 여성주의성서해석
-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
- 여우신
- 복음주의
- 바파유
- 트랜스젠더와 기독교 신앙
- 양혜원
- 신학
- 게르트 타이센
- in memory of her
- 누가복음
- 바울
- 피오렌자
- 김선용
- 러셀 서양철학사
- 여기 우리들의 신학
- 청어람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시온의 딸의 문 (1)
여기 우리들의 신학
시온의 딸의 문
시편 9편 13-14절(마소라 14-15절)에 흥미로운 표현이 눈에 띈다. “사망의 문으로부터, 미샤아레 마베트(13) -> 시온의 딸의 문에, 베샤아레 바트-찌욘(14)” 시인은 적들의 미움으로 고통당하며 ‘사망의 문’ 앞에 있는 자신을 끌어올려 ‘시온의 딸의 문’ 앞에 놓아달라고 간구한다. 그곳은 하나님의 법이 공정하게 집행되는 곳이며 따라서 주님의 구원이 실현되는 장소이다. 시온의 딸은 보통 예루살렘을 가리키고 성문 앞은 재판의 장소였는데 오늘날, 기독교의 맥락에서는 이 장소가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약자들에게 죽음을 강요하는 ‘사망의 문’과 같은 장소가 되고 있다. 그래서 그와 대립 국면을 형성하는 하나님의 생명과 정의와 자비의 공간으로서의 교회가 절실하다. 교회가 ..
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2020. 1. 10.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