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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의 신학
무시무시한 백래쉬의 시대가 도래하리라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본문
민주한남과 일베한남의 대결이라는 표현을 보았다.
두 명의 유력 대선후보가 막강한 정치 세력으로 형성된 것처럼 보이는 말많은 이대남의 표를 구걸하는 동안 여성을 포함한 다른 많은 존재들이 국민, 시민, 유권자에서 사라진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이대남에게서 나오는 줄…
민주한남이 되건 일베한남이 되건 무시무시한 백래쉬의 시대가 도래하리라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이런 대선이 있었나 싶습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 되겠다”는 말이 당연한 상식이던 대선이 불과 5년 전이었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들이 얄팍한 젠더의식으로 반페미니즘의 기수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면서 화해가 아닌 갈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광기의 페미니즘을 멈춰야 한다’는 글을 공유하질 않나, 관훈토론회에서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면서 그 이유로 “여성 (글)자가 들어가니까”라는 황당한 말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청년 속에 ‘여성’의 자리는 없는 것인지? 우리 국민들이 묻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편 가르기가 아닙니다. 젠더로 인해 차별받는 모든 존재를 끌어안고, 우리 모두가 태어난 모습 그대로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거듭 말씀드린 ‘공존의 대한민국’ 속에는 여성, 남성, 그리고 모든 성소수자들이 차별 없이 당당하게 함께 살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출처] 이런 대선이 있었나 싶습니다.|작성자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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