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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의 신학
모든 개인이 동등한 관심을 받는 것 본문
"평등이라는 말을 우리는 법적, 정치적 평등만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평등으로 이해한다. 실제로 토크빌에 따르면 사회적 조건의 평등은 자손에 대한 균등한 재산 분배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는 모든 사회 체제의 민주화를 알리는 조치이다. 평등에 토대가 되는 것은 모든 개인이 동등한 관심을 받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가족 재산의 해체로 인해 가문이나 칭호에 우선하기 때문이다. 이는 신분제도의 단절이며, 사회적 불평등의 종말이자 정치적 평등의 등장을 의미한다. 이런 해석은 초월주의 운동에 속하는 19세기의 몇몇 미국 저자들의 텍스트를 통해 강화된다. 특히 너새니얼 호손이 <일곱 박공의 집>에서 이상주의자 홀그레이브를 통해 말한 바에 따르면, 사회가 개인에게 이들에 상응하는 존중을 표하려 한다면, 모든 사람이 전통과 가문의 질식할 만한 무게에 숨거나 종속됨 없이 자신의 능력을 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아마도 필수적으로 개인 소유의 집은 대략 50년마다 파괴되어야 한다. 상속이나 유산에 대한 과세는 19세기에 분배정의를 위한 조세정책을 둘러싼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의 하나였으며, 존 스튜어트 밀이 가장 격정적인 옹호자였다. 20세기에 이 주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련의 다른 이론가들에 의해 부활되었다. 이 중에는 존 듀이와 존 롤스가 있다."
나디아 어비네이티, "민주주의적 개인주의", in 『토크빌과 평등의 역설: 어떻게 평등은 혐오와 우울로 귀결되는가』, 베스텐트 한국판 7호, 연구모임 사회비판과 대안 엮음, 2017: 91-121, 94-96,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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