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게르트 타이센
- 양혜원
- 여성주의성서해석
- 성서해석
- 한스 큉
- 바파유
- 이반일리치
- 여기 우리들의 신학
- 바울과선물
- 김선용
- 역사적 예수
- 기독교페미니즘
- 청어람
- 여기우리들의신학
-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 피오렌자
- 바울
- 누가복음
- 조선희 작가
- 여우신
- 예수
- 복음주의
- 크로산
- 바울과 선물
- 신학
- 트랜스젠더와 기독교 신앙
- 돌이 아니라 빵을
- in memory of her
-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
- 러셀 서양철학사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레위인의첩 (1)
여기 우리들의 신학

레위인의 첩은 이름도 목소리도 없는 여성이다. (이 사건이 전개되는 사사기 19장에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이름이 없다.) 사사기 19장에 따르면, “에브라임 산악지대 깊숙한 곳에 사는 레위인이 유다 땅 베들레헴에서 한 여자를 첩으로 얻은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부정을 저지른 후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에 있는 자기 친정으로 달아나 넉 달째 머물고 있었다(삿 19:1~2, 쉬운말 성경)”. 그녀가 ‘부정’을 저질렀다 혹은 ‘행음했다’ (개역개정)는 의미가 부정한 성행위를 뜻한다면 아내를 찾아 베들레헴까지 간 레위인의 행동이나, 딸을 다시 받아들인 레위인의 장인이 행동이 다 말이 되지 않는다. 요세푸스는 레위인이 아내의 미모에 반해 아내를 무척 사랑했으나 아내는 그런 남편을 역겨워해서 싸움이 잦았고..
글/신나(신학생 나부랭이)의 글
2020. 2. 20. 16:13